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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허리디스크 심상찮은 통증에

인천후한의원^^! 2023. 9. 12. 16:35

 



앉아 있는 시간이 긴 현대인은 다양한 척추관절 질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추간판 탈출증이라고도 부르는 목/허리디스크입니다. 과거 디스크는 퇴행성 질환 중 하나로,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신체 기능이 쇠퇴하여 나타나는 것이라고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학업, 직장 업무 등으로 인해 오랜 시간 앉아 있고 또 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다 보니 이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허리디스크의 대상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문제가 생기기 전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 등으로 자신을 보호하면 좋겠지만 이미 구월동허리디스크가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조속한 치료를 통해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셔야 합니다.



허리디스크에서 말하는 디스크는 척추관절 사이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조직을 의미합니다. 다른 명칭으로는 추간판이라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는 수분 함량이 높고 물렁하여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자잘하게 가해지는 충격을 흡사 쿠션처럼 흡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런 덕분에 뼈끼리 마찰을 빚어 통증을 경험하는 일 없이 안정적인 일상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위에서도 이야기한 노화를 비롯해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하여 디스크에 견딜 수 있는 것 이상의 압력이 전달될 시 이는 해당 조직을 퇴행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그러면서 점차 수분 함량이 줄어든 디스크는 원 위치를 벗어나게 되는데 이렇게 탈출한 디스크가 주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 구월동허리디스크입니다.



허리디스크라고 한다면 허리라는 단어에만 집중하여 증상 또한 허리 쪽 통증에 머물러 있다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말했듯 이는 주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이 하반신 쪽까지도 퍼져 나간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어느 쪽 디스크에 문제가 생겼느냐에 따라서 종아리, 발등, 새끼발가락 등 다양한 부분에 통증이나 감각 저하 혹은 과민 같은 문제가 드러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증세가 매우 심각해지게 된다면 대소변을 보는 등의 기본적인 일상생활마저 수행하지 못할 만큼의 수준으로 흘러가는 일도 있어, 초기 치료를 통해 회복을 도모해 주셔야 합니다.



본원에서는 디스크 치료를 목적으로 추나요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나요법이란 한의사가 손을 위주로 하여 신체의 이상 부위를 강하게 밀고 당기는 치료라고 말씀 드리는데요. 사람의 몸은 한 군데, 한 군데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뭉쳐져 있는 만큼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받기도 해, 치료를 진행할 때는 허리에만 초점을 맞추는 게 아니라 신체 전반적인 구조를 파악해 개선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추나요법은 어떤 상황에 사용되느냐에 따라서 경근추나와 정골추나로 나뉩니다. 경근추나는 염좌처럼 비교적 단순하고 급성적인 통증에 활용되며 정골추나는 디스크를 비롯한 퇴행성 질환 그리고 만성적인 통증을 치료하는 데에 사용되는데요. 그런 만큼 구월동허리디스크의 치료는 정골추나를 이용해 중점적으로 다루어집니다. 허나 그렇다 하여 경근추나를 진행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한번 구조적인 이상이 발생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근육이나 인대 같은 연부조직도 경직되기 마련인지라 정골추나를 진행하기 이전에 경근추나를 통해 굳은 상태의 몸을 이완하고 그 이후 강한 힘이 들어가는 정골추나를 실시해 척추 정렬을 회복하고 자연스럽게 신경 압박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본원에서는 한약 처방과 약침요법, 뜸요법, 부항요법 등의 다양한 한방치료를 제공 중에 있습니다. 추나요법의 경우 꾸준한 치료를 통해 신체의 전반적인 상태를 회복하는 것에 중점을 두다 보니 일상생활에서 당장 느껴지는 통증을 다스리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가적인 한방치료를 통해서 통증 및 염증을 경감시키며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립니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 구월동허리디스크는 가만 둔다고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상태가 나빠지고 다른 척추관절에까지 피해를 입히는 질환입니다. 때문에 이상을 감지했을 때부터 조속한 관리에 들어가 주실 것을 거듭해서 강조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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